[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서울시 구로구 소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으로 확정판정 된 13명과 현재까지 접촉자로 확인된 60명 중 양성판정 된 1명, 총 14명의 확진환자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해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10일 오후 8시 30분 확진환자 13명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오늘 오전 1차로 44명의 접촉자를 확인했으며, 검체 검사결과 43명은 음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환자에 대한 카드사용내역과 CCTV자료 등을 통한 2차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16명의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 검체 검사한 결과 8명은 음성 판정됐고 8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시는 확진환자 거주지 및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조치했으며,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인 8명에 대한 검사 결과와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