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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희 민주당 후보, "박우섭, 경선 패배 인정해야"

"탈당 경력으로 외면받은 민심 수용해야…근거없는 억측 중단 촉구"
등록날짜 [ 2020년03월11일 16시15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남영희 예바후보는 11일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지 못하고 흡집내기하고 있는 박우섭 전 구청장의 주장은 근거없는 억측”이라고 비판했다.
남영희 예비후보가 길가에서 인사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영희 선거사무소] 남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집담회 ‘민주당 공천 과정과 ARS 경선의 문제점’에 참석한 동구·미추홀구(을) 경선 후보인 박우섭 전 남구청장(현 미추홀구)의 ‘공정성 훼손’ 주장에 대해 “경력 사항은 중앙선관위와 민주당에서 관련 법령과 당헌당규에 따라 엄격하게 검증된 결과”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또 남 예비후보는  “개인 정보 서류를 불법 유출하고 선관위와 당의 심사결과를 부정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면서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돼 모든 후보들이 당 공심위에 비공개를 전제로 제출한 서류를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 의문”이라며 박 후보 측에 출처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특히 남 예비후보의 저서 ‘따뜻한 카리스마’ 제목이 타 지역 후보의 책 제목과 같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표현은 많은 정치인이나 작가들이 사용하는 관용어에 불과하다”며 “책 제목이 동일하다고 해서 경선에 영향을 줬다는 것은 그야말로 지나친 억측”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박 전 구청장은 과거 탈당했던 경력으로 인해 동구·미추홀구(을) 주민과 당원들로부터 외면받은 것임을 뼈 아프게 깨달아야 한다”면서 “이미 지난달 28일 경선 패배를 인정해놓고 뒤 늦게 말을 바꿔 후배 정치인을 흠집내는 행위야말로 창피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남 예비후보는 “박 전 구청장의 말대로라면 컨설팅 업체가 제작한 후보들은 모조리 다 경선을 통과해야하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더 이상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멈추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힘써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동구·미추홀구(을) 민주당 경선 후보인 박우섭 후보는 지난달 28일 경선 패배 후 지난 1일 남영희 예비후보가 경선과정에서 ‘경력증명서’가 아닌 지난 2018년 4월 6일부터 2019년 6월 26일까지 청와대에서 재직한 ‘재직증명서’를 제출해 중대한 결격사유이고, 또한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일한 기간은 6개월 이상이 안 된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재심 청구를 했으나 민주당 재심위원회는 지난 3일 재심 청구를 기각해 남영희 예비후보의 공천을 확정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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