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맑음 서울 24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19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행안부, 도서지역 연료 운반선 건조 사업 62억 투자

인천 옹진군, 전남 신안군 등 2개 지자체 신규 선정
등록날짜 [ 2020년03월29일 15시07분 ]

[국민TV 김영환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올해 도서지역 ‘연료 운반선 건조지원 사업’에 인천광역시 옹진군, 전라남도 신안군 등 2개 지자체를 신규로 선정해 총 6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29일 행안부에 따르면 인천 옹진군은 총 40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투입 250톤급 운반선 건조를 지원하며, 전남 신안군은 총 22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12억원)을 투입 200톤급 운반선 건조를 지원한다. 

행안부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가스, 석유 등 인화성 연료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2개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 10억원씩을 지원해오고 있다.

2021년까지 4년간 연료 운반선 총 8척을 건조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까지 4개 지자체, 4척 건조를 위해 총 105억원(국비40억, 지방비 65억)을 투자했다.

2018년도에 추진한 연료 운반선이 최근 건조가 완료돼 충남 보령시는 10일, 전북 군산시는 27일부터 운항을 시작해, 총 23개 도서 6,900여명의 섬 주민에게 연료와 생필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9년도에 사업을 시작한 경남 통영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연말 운항을 목표로 건조 중에 있다.

올해는 인천시 옹진군과 전라남도 신안군 등 2개 지자체가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인천시 옹진군은 250톤급 연료 운반선을 건조해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3개 섬에 거주하는 7,000여명의 주민에게 연료와 생필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200톤급 연료 운반선을 건조해 도초도, 비금도, 하의도 등 32개 섬에 거주하는 1만4,000여명의 주민에게 연료를 공급하고, 최근 섬의 생태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연료 운반선 건조지원 사업으로 어선이나 여객선을 이용해 운반했던 위험물질을 연료 운반선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민과 여객선 이용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안정적인 연료공급으로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정부는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 서구 확진환자 1명 추가 발생…아일랜드 입국자 (2020-03-29 19:22:28)
남동구,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 발생 (2020-03-28 21:08:48)
윤 대통령, 국민과 약속한 국...
윤 대통령, ‘불기 2568년 부처...
윤 대통령, 국민통합위 '23년...
윤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 신규 ...
국가안보실, '국방혁신위원회 ...
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