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천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하기 위해 시장 급여는 물론 시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자발적으로 4개월간 최대 30% 7천3백여만원의 급여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전경 1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장은 약 1천3백만원,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5개 공공기관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스마트시티, 인천문화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복지재단, 인천스마트시티(주), 인천아트센터(주),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 인천글로벌시티(주)등 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약 7천3백여만원을 반납한다.

인천시장 및 5개 공공기관장, 출자·출연기관에서 반납한 급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취약계층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쓰여 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