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홍현주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능력 향상 및 원활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오는 24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습지'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만4세~만10세 다문화가정 자녀 또는 정규, 대안학교 초등 1~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방문해 1대1로 한글 또는 국어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교육은 2020년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15분 내외로 진행된다. 한달 수업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분담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자녀는 1개월에 본인 부담금 3,000원을 내면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오늘(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사업안내는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흥시청 여성가족과(031-310-2614)로 하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