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7일 지역의 중소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장기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3곳과 성실하게 근무한 모범근로자 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2020년 1분기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표창 시상 [사진제공=남동구]
이날 시상한 경방신약(주)(대표이사 김충환)은 한약의 현대화와 한방건강보험약품 개발로 한방의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소외 계층에게 한방건강식품 제공과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것이 인정됐다.
또 ㈜임산업(회장 임익환)은 음향장비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하여 우수한 제품을 출시해 국내 음향장비의 품질 향상시키고 청소년에게 나눔과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온 것이 인정됐다.
마지막으로 ㈜테라에코(대표이사 이정남)는 천연 자연유래 성분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피부개선, 미백 및 보습에 도움이 되는 자연친화적인 기능성 화장품 제조로 해외시장에 판매하여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이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전부 우수한 기술력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활동에도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부상으로는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주어졌다.
이어 상아코팅(대표 김금석)의 김홍철 과장과 대명아노텍(대표 박정옥)의 김남용 차장에게 모범근로자 상이 주어졌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오늘 상을 받으신 기업들 모두가 우수기업인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남동구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