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윤환)은 23일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7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계양구의회 제220회 임시회 [사진제공:계양구]
제1차 본회의가 열린 23일에는 윤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심사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기타 5건으로 총 22건이며, 특히 2020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민생 경제를 살피기 위한 긴급 재난 생계비, 감염병 예방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예산이 편성돼 있다.
윤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민생 경제를 살피기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구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안건들이 상정돼 있으므로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더 꼼꼼하게 예산을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구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5일부터 6월 15일 까지로 감사대상은 구 본청 29개 부서, 의회사무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며, 감사대상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으로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해 그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개선요구를 함으로써 지방행정의 합법성 및 목적성 제고와 주민복리 등에 관한 정책이 합리적으로 시행됐는지 감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