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행복 잇기 뜨개 사랑' 봉사단은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4일부터 손뜨개로 만든 카네이션을 옹진군 연평면, 대청면, 덕적면 지역 어르신 1천497명에게 전달한다. 옹진군 행복 잇기 뜨개 사랑봉사단, 제48회 어버이날 기념 손뜨개 카네이션 전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챙기려는 의도로 지난 3월부터 각자의 집에서 정성으로 만든 손뜨개 카네이션을 사랑 듬뿍 담아 지역 내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작은 재능이지만 우리 동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고,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