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쿠팡물류센터 집단 발생과 관련해 27일 11시 현재 총 25명(동구 1, 연수구 1, 부평구 13, 계양구 10)이 확진판정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자 등 4,015명 중 인천 거주자 등은 1,459명(아르바이트, 협력업체, 면접자 등)으로 파악됐으며, 인천 거주자 1,459명에 대한 검사를 위해 군·구 보건소 인력지원 및 직접 유선 통화 및 행동수칙(SMS)을 안내했다.
군·구 보건소 의료인력지원은 부평구 보건소(간호사 5명), 계양구 보건소(의사 1명, 간호사 3명) 등 9명이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근무자(아르바이트 포함) 1,459명 전수 검사 실시했으며, 근무자 및 접촉자 포함 검사대상 1,466명 중 1,266명 검사완료(양성판정 25명, 음성판정 941명, 검사진행 300명)했고 검사예정은 200명이다.
시는 시 및 관련구와 연계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 예정이며, 쿠팡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인천 거주자 및 접촉자들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사권고(직접 통화 및 SMS 문자안내)를 안내했다.
한편 27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75명이다.
인천시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환자 현황 [자료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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