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쿠팡물류센터 집단 발생과 관련해 28일 10시 현재 누적인원 37명(중구 1, 동구 1, 연수구 2, 부평구 18, 계양구 15)이 확진판정 됐다고 밝혔다.
시는 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자 등 4,015명 중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거주자 등 1,459명(아르바이트, 협력업체, 면접자 등)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37명이 양성판정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관련구와 연계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 예정이며, 부평구·계양구 소재 고3을 제외한 243개교(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5.28∼6. 2일)했다.
한편 28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8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