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최근 이태원 및 부천 물류센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발병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체육시설을 일시적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구 체육시설 운영 일시 중단 [사진제공:중구] 1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폐쇄되는 중구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 체육관, 월디 테니스장과 축구장, 고염나무골 다목적구장, 남북동 다목적구장, 영종복합청사 게이트볼장과 테니스장 등이며, 영마루공원 등 야외 체육시설 19개소로 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운영 중단과 출입 통제 및 시설물 방역을 실시함으로 체육시설에 대해 폐쇄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의 집단확산이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로부터 지역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차 체육시설 일시적 폐쇄를 결정했으며, 공원 야외 체육시설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