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 여성복지관은 오는 7일부터 2020년 제3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휴관(2020.2.24.∼)했던 여성복지관이 생활체육 등 감염 위험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부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복지관에 따르면 여성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잠재능력개발을 통한 사회경제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개 분야 73개 과목의 교육프로그램으로 1,291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과목은 ►전문기능 양성과정인 양재, 도배, 요리, 바리스타, 미용 등 26개 과목 ►실용창업과정인 생활의상디자인, 홈패션, 의류수선, 한복, 남성커트&바리깡 등 23개 과목 ►문화아카데미 과정에 미술, 사진, 도자기, 중국어, 영어회화반등 19개 과목 ►단기특강 과정에 바리스타 커피 1급(야간), 아동요리지도사, 3D 프린팅 자격증, 수제청&웰빙잼·식초, 수채화 캘리그라피(야간) 5개 과목을 개설해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7일부터 인천여성복지관 홈페이지에서 만18세 이상 인천에 주소를 둔 자로 누구나(남자/전과목20%범위 내) 인터넷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3개월)는 3만6천원 ~ 6만원이고,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별도이다.

전문·실용창업과정은 오는 7일, 문화아카데미 및 특강과정은 10일 인터넷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우선모집대상 접수는 6일 09:00부터 18:00까지 본인이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15일부터 9월 29일(3개월과정)까지이며, 총 11주의 교육과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25-13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