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으로 남영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49세)을 선임했다. 남영희 위원장 지난달 15일 마감된 민주당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에는 남영희 위원장과 박우섭 전 남구청장이 응모했으며 지난 총선 결과 및 지역위원회 운영관리 능력, 현지 실사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지역위원장을 최종 선정했다. 남 위원장은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한국방통대 영문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당 부대변인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고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유엔해비트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책과 예산에 정통한 인물이다. 향후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책임지게 될 남 위원장은 “국가적으로는 겸손한 마음으로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위기를 대처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고 지역적으로는 민주당의 토양을 굳건히 하면서 내 삶이 나아지는 새로운 지역위원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는 지난 4.15총선에 동미추홀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46,322표(40.4%)를 얻어 171표차 2위로 낙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