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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전국 실시" 촉구

60여 기초자치단체 시행 중…국가 사업 확대해야
등록날짜 [ 2020년07월15일 14시43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허종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전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허종식 국회의원 [사진제공:허종식 의원실] 허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부 기초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사업을 국가 차원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65세 이상 인구 800만명을 기준으로 약 6천56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수와 발생률은 각각 73만2천617명, 14.1%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60대 이상 어르신이 대상포진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2016년부터 50대 발생률이 20%를 넘어선 것으로도 나타났다.

대상포진은 그 자체로 통증이 심하고,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면역력을 높이거나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성동구, 인천 동구, 경기 구리시 등 전국의 약 60여개 기초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산을 전액 부담하는 지자체가 있는가하면, 일부 지자체들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나이 기준, 자부담 등을 기준으로 제각각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예산난을 호소하는 기초자치단체들이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또 지역별로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이 사업을 국가 차원으로 확대할 때가 됐다는 게 허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1인당 접종비용 8만2천원(백신비용 6만3천원, 시행비 1만9천원)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800만명을 적용하면 약 6천560억원으로 추산됐다.

한편 허 의원은 “예산이 부담될 경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년차적으로 70세 이상, 65세 이상 등 순으로 추진하거나, 일부 지방비 또는 자부담 등 다각도로 추진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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