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18일 기관 간 청렴정책 참여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청렴시민감사관(청렴옴부즈만) 교류·협력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 교류회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경인지역 5개 공사·공단 소속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해 반부패·청렴 정책 우수사례 공유와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발전 방안 협의, 코로나19 관련 기관별 대응현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공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독립된 지위를 갖고 부패행위 사전 예방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권고 등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써 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상주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으로 공사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경인지역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써 경인지역의 청렴 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