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연무 서울 1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26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정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고민정, 제2의 삼성전자 핵심기술 유출 방지법 대표발의

삼성전자 반도체 국가핵심기술 47건 유출에도 해당 법률 미비로 대법원 무죄 판결
등록날짜 [ 2020년10월12일 15시47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고민정 국회의원(민주당, 서울 광진을)은 지난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성윤모 장관에게 국가핵심기술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잠재력이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로써 반도체 8건, 디스플레이 2건, 전기전자 3건 등 총 69건이라고 밝혔다.
 
고민정 국회의원 고 의원은 유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촉구한 이후, 12일 ‘제2의 삼성전자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2016년 삼성전자 반도체 국가핵심기술 47건이 유출됐음에도 해당 법률 미비로 인해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이 난 바 있다.

즉, 현행법으로는 ‘제2의 삼성전자 국가핵심기술 유출’을 막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대기업은 총 45곳으로 이 중 13%(6곳)만이 보안전담임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87%(29곳)는 보안전담임원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고민정 의원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통해 국가핵심기술 보유 대기업의 보안전담임원 의무화를 추진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법률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고 의원은 “‘제2의 삼성전자 핵심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국가핵심기술을 적법하게 확보해도 대상기관 동의없이 사용 및 공개하면 처벌함과 동시에 국가핵심기술 보유 대기업의 보안전담임원 의무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권범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강기윤, "연예인·유튜버·웹작가 등 국민연금 체납 1조 894억" (2020-10-14 09:42:08)
허종식, "성공적 K-방역, 이제 업그레이드해야" 제안 (2020-10-08 15:51:15)
[기고] 신종 큐싱사기 꼼짝마
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
윤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
윤 대통령, 제64주년 '4·19혁...
윤 대통령, 토마스-그린필드 주...
윤 대통령, "반도체 메가 클러...
윤 대통령, "국민이 원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