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구월서초등학교(교장 모미정)와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정해윤)은 29일 구월서초등학교에서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구월서초교 류재주 교감, 정해윤 관장[사진제공:남동구노인복지관] 인천구월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 150여명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휴대용 손소독제와 손세정제 150세트를 만들었다.
이날 전달된 위생용품은 남동구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모미정 인천구월서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제작했다.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위생용품을 잘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해윤 남동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가운데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준 위생용품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건강한 일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