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 대변인실 소속 박상곤 주무관이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남춘 인천시장)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오른쪽) 박상곤 주무관 기탁식 [사진제공:인천인재육성재단] 박 주무관은 지난 20년간 영락원을 시작으로 SOS어린이마을, 장봉 혜림원, 부평 예림원, 월드비전, 나눔문화 등 10여개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단체에 기부를 실천했으며, 이 공로로 제39회 경인봉사대상 일반공무원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금 1백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이에 이 시상금을 더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하는 마음으로 인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기부금을 기탁한 박상곤 주무관은 “인천의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을 기탁받은 인천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인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선 의미 있는 기부”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