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중구문화회관은 지난 11일 비대면 녹화 공연인 상주단체 극단 ‘십년후’의 뮤지컬 '김구, 가다보면' 녹화분을 유튜브로 선보인다. 극단 '십년후' 창작 뮤지컬 '김구 가다보면' 비대면 공연 [사진제공:중구] 뮤지컬 '김구, 가다보면'은 치하포 사건, 인천 감리소 탈출, 상해 임시정부에서 이봉창선생과 윤봉길선생과의 만남, 김구 암살기도, 해방 후 좌·우익의 대립, 등 역사적 사실에 연극적 상상력을 결합한 장면들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극단 십년후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영혼들의 놀이, 경쾌한 음악과 춤으로 빠른 전개로 집중할 수 있도록 공연을 짰다.
'김구, 가다보면' 공연 영상은 오는 18일 오후 19시부터 19일 오후 9시까지 유튜브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중구문화회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구민 여러분에게 공연을 제공하게 돼 매우 안타깝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풍성한 볼거리를 드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녹화분 시청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icjg.go.kr), 또는 전화( 032-760-6426~7 / 032-514-21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