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21년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계양구, 설명절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회의[사진제공:계양구]
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상황실, 자가격리자 전담반,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24시간 콜센터 등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확진환자 발생 시 전담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한다.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설 연휴기간에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작전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0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450-5912~6), 계양구 보건소 콜센터(430-7821)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관내 의료기관(한림‧세종병원)과 핫라인을 구축해 긴급 대응체계를 확보했으며, 24시간 콜센터 상담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확진환자 발생 시 접촉자 관리, 자가격리, 주요 동선파악, 소독 등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지정운영, 격리자 생필품 지원,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 점검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방역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대응한다.
한편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명절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안부를 전하고 고향·친지 방문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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