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2021년 경제총조사를 함께할 조사요원 137명을 모집한다.
남동구청 전경
1일 구에 따르면 경제총조사는 남동구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다.
조사결과는 국가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국가 주요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112명),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23명), 담당공무원 및 관리자의 행정지원 및 취약지구 현장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2명)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조사요원은 오는 5월 조사요원 교육을 수료하고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2021년 경제총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별로 4월 5~15일까지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4월 14~21일까지는 구청 통합상황실(지하1층)을 직접 방문해 서면 접수할 수 있다.
이중취업자가 아닌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기간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합격자는 4월 29일 이후 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비대면 조사방법(인터넷조사·전화조사등)을 병행해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032-453-20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