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주최 제22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김은 선수가 여자일반 공기소총에서 금메달 영광을 안았다.
미추홀구청 김은 선수,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금메달 [사진제공:미추홀구]
지난 7일부터 5일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이번 사격대회에서 김은 선수는 여일반 공기소총에서 합계 249.5점을 기록해 248.5점을 기록한 임하나(IBK 기업은행)를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 선수는 결선 첫발부터 10점대를 쏘는 등 줄곧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를 공기소총과 공기권총으로 나눠 20개부별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사상 가장 많은 166개팀 1112명이 참가, 국내 최고 사격대회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김 선수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미추홀구가 주최하는 대회에 좋은 성적을 얻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도 “미추홀기 대회에서 우리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듣게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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