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코로나19 장기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외광고사업자 판로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계양구청 전경
20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간판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 달의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7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한다.
지원대상은 광고주가 계양구에 사업소를 둔 소상공인으로 계양구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에게 광고물을 제작‧설치 의뢰하는 경우이다. 자체 선정기준 배점표에 따라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대상 17개 업소를 선정해 1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프랜차이즈점, 부동산업, 금융업, 보험업, 약국, 사행성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