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송영길 인천시장과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17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서민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불편사항을 파악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민생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구월농산물도매시장과 관교동 인천터미널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준비에 나선 시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고 인천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가족들과 함께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라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공동모금회와 봉사단체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함께 계양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시설인 ‘더불어 사는 집’을 방문 시설장애인인 근육병 환우들을 대상으로 직접 식사도우미 봉사활동을 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공동모금회 추석명절 지원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시설 방문을 마친 후에는 서구 중앙시장,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및 남동구 모래내시장 등을 차례로 들러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물가동향을 살펴보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정겨운 인사를 나눴다.
송 시장은 시민, 시장 상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최근의 경제상황을 알아보고 시민생활공감 정책 마인드를 제고하는 한편,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아침 일찍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만나 환송 인사를 전한데 이어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명절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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