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이·미용업 총 1천682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부평구청 전경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원활한 평가를 위해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2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했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등급)등급으로 구분하게 된다.
구는 업소마다 위생관리 등급표를 배부할 예정이며, 영업자는 평가결과를 영업소 명칭과 함께 영업소 출입구에 부착할 수 있다.
구는 내년에 최우수(녹색등급)업소 중 상위 업소를 선발해 우수 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하고, 표지판 배부와 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를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나아가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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