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6월부터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특별 방역·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청 전경
8일 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피로감으로 인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산발적 감염의 재확산이 여전하고, 여름철 성수기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 방역과 안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지는 월미도 문화거리, 차이나타운, 개항장 등 이고 방역지침 준수점검과 안전 안내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최근 방역의 긴장도가 느슨해지고 모임이나 여행이 증가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으로서 관광업계의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