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평생교육원이 '2021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제1기' 기본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인하대 평생교육원이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선도할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이 교육과정을 거친 여성 인재는 1,555명에 이른다.
이번 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제로 인문학,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여성 리더십에 접목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오는 18일까지 총 50명을 모집한다. 인천시에 거주, 근무, 재학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인천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번 과정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여성리더십의 이해와 실천(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역사적 공간에 대한 이해(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여성의 사회 및 정치참여 현실과 활성화 방안(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가족의 화목을 위한 상속 민법 알기(양재영 인하대 소비자학과 겸임교수) ▲기후변화시대 회복과 탄력적 도시와 여성의 역할(변병설 인하대 정책대학원장) ▲장티푸스 메리를 통해서 본 편견과 차별(박선미 인하대 사회교육과 교수) 등 인하대의 유수한 강사진의 특강으로 구성된다.
지원방법이나 이외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인하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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