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오는 30일까지 '2021년 학습충전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청 전경
학습충전소는 남동구 민선7기 공약인 '구민의 학습권 보장 및 평생학습 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학습모임 장소 연계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학습충전소 10곳이 지정돼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근거리 학습공간을 지원했다.

올해는 학습충전소 공간에서 다양한 계층과 시간대로 구성된 3개 이상의 강좌 운영과 남동구의 역사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필수 과정 1개 이상의 강좌를 운영해야 한다.

구는 학습충전소 지원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설,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17일 줌(Zoom)을 이용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정보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소소한 학습 활동으로 더 나은 동네를 만들고 싶은 분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해 구민의 일상 속 배움을 유지하고 삶의 의미를 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충전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032-453-605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