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하나금속 등 8곳에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동산단 스마트가든 조성 모습 [사진제공:남동구] 스마트가든은 기업체 내 유휴공간에 식물 자동화관리기술을 접목한 실내 정원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실내공간에 적합한 다양한 식물을 식재한다. 구는 산림청과 인천시로부터 사업비 2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기업체 8곳에 테이블야자, 산호수 등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을 비롯해 IoT 기술이 적용된 식물자동화 관리기술을 접목한 실내 정원을 조성했다.
이로써 남동산단 내 스마트가든을 조성한 기업체는 12곳으로 늘었다. 앞서 구는 지난해 남동산단 내 4개 업체에 처음으로 스마트가든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기업체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유지 관리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해 남동산단 내 4개 업체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 이후 많은 기업체에서 스마트가든 조성을 희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단 내 많은 입주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가든 조성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