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인천시 공원 내 음주․ 취식금지 고강도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도시공원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계양구청 전경
22일 구에 따르면 공원 내 야간 음주·취식 금지 단속은 유흥밀집지역 주변에 위치한 까치근린공원, 작전문화공원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계양구와 인천시, 인천시 경찰청과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200건의 음주, 취식 행위 등을 단속했다.

또한 계양구는 지난 8일부터 매일 밤 12시까지 야간 도시공원 현장단속반을 운영해 공원 내 마스크 미착용, 집단모임, 음주, 취식, 반려견 목줄 착용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4단계 격상에 따라 공원을 이용하는 구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