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867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해 옹진군과 질병관리청, 인하대학교 산학 협력단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항목으로는 코로나 19 감염증,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이다.

조사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본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조사는 빨간 티셔츠에 조사원증을 착용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코로나 19 유행 상황하에 안전한 조사를 수행하고자 참여한 조사원 모두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참여로 조사된 모든 자료는 지역보건사업과 건강통계 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은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