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군민의 학습과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자 '2021년도 옹진군 원격 평생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옹진군 청사 전경
'옹진군 원격 평생교육'은 지난해까지 강사는 옹진군청에서, 교육생은 각 면사무소에서 실시간 영상회의 시스템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교육으로 전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생은 각자의 집에서 교육을 시청하고, 댓글을 통해 강사와 소통할 수 있다. 강의는 '옹진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9월15일, 29일에는 수산업을, 9월16일, 30일에는 농업 교육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미리 신청하지 못한 주민도 당일 강의 수강은 가능하다. 또한 당일에 수강하지 못한 주민을 위하여 강의가 다음날까지 오픈되어 있으므로 언제든지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교육으로 이루어져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아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어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평생교육 방법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