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학기 중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양구청 전경 3일 계구에 따르면 구가 2019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기 중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은 청년들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관내 대학생들은 구청과 각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며 행정을 체험한다. 또한 종일제와 시간제를 동시에 운영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많은 대학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계양구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의 참여인원 수를 매년 확대해 관내의 더 많은 학생들이 학업과 경제적 자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