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4일 ‘2030 교사를 위한 학생자치 연수’를 실시했다.
2030 교사 학생자치 연수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이번 연수는 학생자치의 미래를 준비하며 새로운 학생자치 참여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위드 코로나 시기 교육 회복을 위한 학생자치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연수는 교육 경력 10년 이내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학생자치 특강, 교사별 학생 주도 프로젝트 계획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자치의 주인공인 학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과 교사가 한 걸음 더 가까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인천연안초등학교 민기훈 교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자치활동이 이뤄졌는데, 위드 코로나 시기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나누며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학생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며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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