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축구협회 장년부가 최근 열린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서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남동구축구협회 장년부,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대회 3위 [사진제공:남동구]
8일 남동구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에 걸쳐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2년 만에 개최됐다.
총 54팀이 출전한 가운데 남동구축구협회 장년부(40대)는 인천 대표로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리스펙트상'을 수상했다.
리스펙트상은 경고와 퇴장을 적게 받은 팀 가운데 상대방 선수와 심판을 존중하고 페어플레이를 한 팀을 심판이 추천해 받는 의미 있는 상이다.
남동구축구협회 관계자는 "인천을 대표해 출전한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내외에 지역을 알리고 생활체육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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