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민숙] 인천 남동소통과 연대는 지난 2012년부터 부설기관으로 남동구의 저소득층과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의 야구선수로의 꿈을 지켜주기 위한 ‘승리어린이야구단(감독 이도형, 이하 승리야구단)’을 운영 중이다.
남동소통과 연대는 지난 3월 20여명으로 구성된 제2기 승리야구단을 출범시키고 지난 26일 문학경기장에서 SK다문화팀과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승리야구단은 이번 친선경기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비를 보여줘 야구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을 놀라게 했으며, 경기 결과는 11대 5로 승리했다.
한편, 남동 소통과 연대는 기존 승리어린이야구단의 운영을 좀 더 안정적으로 하면서, 지역 공동체와 생활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성인 야구 동호회인 ‘승리야구단(가칭)’을 창단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이도형(전 한화이글스) 송재익(전 SK와이번스) 전 프로야구 선수가 각각 감독과 코치로 나선 상태다.
동호회원은 15명 이내로 모집하며, 동호회 참가 신청 문의는 연락처 010-6669-5959 또는 이메일 528somi@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