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구름많음 서울 24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28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스포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포FC 창단 첫 K3리그 '우승'…후반 추가시간 기적의 연속 골

기적의 연속골 K3리그 챔피언 등극
등록날짜 [ 2021년11월28일 16시23분 ]

[국민TV 권윤숙 기자] 김포FC가 각본 없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기적 같은 연속골로 창단 후 K3리그 첫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김포FC 창단 첫 K3리그 '우승' [사진제공:김포시]

김포FC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1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천안시축구단에 정규시간 90분까지 0대 2로 끌려다니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해 후반 추가시간에 정의찬, 박경록 선수의 연속 골이 터지며 극적으로 무승부가 됐다.

 

24일 1차전을 1대 0으로 승리한 김포FC는 1차전과 2차전 합계 3대 2로 드라마 같은 우승을 일궈냈다.

김포FC 창단 첫 K3리그 '우승' [사진제공:김포시]

경기 종료 후 관중석에서는 연신 "미쳤다"라는 말이 흘러나올 정도로 믿기 어려운 승리 드라마가 연출 됐다. 경기를 관람하던 정하영 김포시장도 "드라마 같은 감동의 승부"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 시장은 "축구로 시민이 하나가 되는 큰 가능성을 봤다"라며 "내년 프로리그에서도 축구 열기를 더 크게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토마 고정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천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 것이 승리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이제는 프로리그를 준비하겠다"고 확실한 목표를 밝혔다.

김포FC 창단 첫 K3리그 '우승' [사진제공:김포시]

김포FC는 K리그 입성을 염두에 둔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한 단계 한 단계 도약해 왔다. 천연잔디 축구전용구장은 물론 전용버스에 식당까지 축구도시를 꿈꾸는 김포시의 과감한 투자가 우승이라는 값진 선물로 돌아온 것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승인 절차만 남겨둔 김포FC는 K3리그 챔피언 우승컵을 안고 더 당당하게 프로 무대로 올라서게 됐다.

권윤숙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연수구청 씨름단 김보경,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2021-11-30 11:36:16)
인천남동구민축구단 2년 연속 ‘뉴미디어상’ 수상 (2021-11-28 10:01:24)
[기고] 신종 큐싱사기 꼼짝마
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
윤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
윤 대통령, 제64주년 '4·19혁...
윤 대통령, 토마스-그린필드 주...
윤 대통령, "반도체 메가 클러...
윤 대통령, "국민이 원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