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민숙] 소셜 크라우드 아웃소싱 서비스 ‘퀘스트러너’가 13일 정식으로 출시됐다. 전세계로 통하는 GPS기능을 이용해 사용자의 현재위치를 파악한 후 주변 지역에 올라오는 일거리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소셜 크라우드 아웃소싱 서비스 ‘퀘스트러너’가 13일 정식으로 출시됐다.

‘퀘스트러너’는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재능과 여유시간에 맞춰 수행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소셜 크라우드 아웃소싱 플랫폼으로 시간이 없거나 하기 어렵거나 남이 대신해 주었으면 하는 일을 모두 무료로 등록할 수 있으며, 개인의 역량에 따라 관심사나 특기, 재능을 살려 생활 속 잔심부름부터 전문적인 일까지 도맡아 돈을 벌 수 있다.

퀘스트러너의 가장 큰 특징은 특별한 제약이나 조건이 없다는 것이다. 하루, 일주일, 한 달 등 단기부터 장기아르바이트까지 일거리(퀘스트) 기한에 제한이 없으며, 퀘스트 비용 역시 일을 제공하는 사람(퀘스터)과 일을 수행하는 사람(러너)이 서로 협상해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비용절감과 정리해고, 대량실업 해결 등 서로 간의 문제를 공유하고 도울 수 있는 윈-윈 관계로 성장해 삶을 더욱 윤택하게 가꿀 수 있다. 또한 방송 관련 아르바이트 모집기업과도 제휴를 맺어 방청객, 엑스트라 아르바이트까지 접할 수 있다.

이처럼 퀘스트러너는 대거 인력을 필요로 하는 영세 이벤트 업체의 인력문제 해소 방안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퀘스트러너는 구성원들의 안전과 퀄리티를 보장하기 위해 SNS연동, 리뷰, 프로필, 각종 인증 배지 등을 통해 서로의 신뢰도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센터 운영을 통해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활동 내역이 타임라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더욱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한편 퀘스트러너는 PC뿐만 아니라 앱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안드로이드 iOS 어플리케이션 런칭을 기념해 선착순 10,000명에게 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