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소래극장에서 배우 박해미의 살롱 콘서트 '라비앙로즈'를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박해미의 살롱 콘서트 '라비앙로즈'
이번 공연은 한 남자가 쓴 연애편지가 카페 '라비앙로즈'로 잘못 보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박해미가 직접 사랑과 삶의 아픔이 있는 '한 여인'이 되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진솔하게 얘기하며 라이브밴드의 연주에 맞추어 관객들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살롱 콘서트이자 '박해미' 그 자체의 뮤지컬이기도 하다.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온 박해미의 인생이 투영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후회하지 않고 인생 자체로 아릅답다 말하며 담담하게 인생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은 인생을 긍정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박해미는 본인이 직접 참여했던 뮤지컬 넘버들과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며, 노래할 예정이고 특히 그녀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열정'이라는 단어를 대변하기 위한 열정적인 스페인 집시들의 춤 '플라멩고'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잭 더 리퍼', '영웅', '아이다', '렌트' 등 여러 공연에 출연하며 다양한 색깔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팔색조 뮤지컬배우 소냐가 '초대 가수'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웃찾사'와 '개그콘서트'에 이어 '개승자' 등 개그 프로그램에 이어 '맛있는 녀석들',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 중인 개그맨 김태원이 '한 남자' 역으로 출연한다.
남동소래아트홀은 본 공연을 4월에 공연될 전 세계가 극찬한 환상의 미술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와 함께 할인(25%)된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도록 1+1시리즈로 기획했으며, 3월 4일 오전10시부터 인터파크, 엔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구도시관리공단(☏032-460-0560),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amdonga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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