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은 (사)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본부장 서영섭)와 2022년 옹진군 암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옹진군 청사 전경
이번 협약은 암 치료를 받는 옹진군민 중 국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옹진군 행정적 지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재정적 지원(4천만원)의 상호협력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암진단일 1년 이전부터 계속해 옹진군에 거주하는 자로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당연선정 1인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1월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직장가입자 11만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10만4500원 이하) 충족자에 한해 1인 최대 200만원을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투병으로 힘든 주민들에게 의료비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의 해소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