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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남동구청장 경선 재심 요구 ‘봇물’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지지하는 사람들’, '문병인 예비후보' 4자 경선 촉구
등록날짜 [ 2022년04월29일 13시56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공심위가 지난 25일 남동구청장 선거 경선 후보로 이강호(현 남동구청장)과 박인동(전 인천시의원)을 ‘컷오프’하고, 이병래(전 인천시의원)과 문병인(전 인천경제청 정책특별보좌관) 2인을 경선 후보로 발표해 남동구 지역에서는 이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29일 남동구청 현관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국민TV

29일 오전 남동구청 현관 앞에서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지지하는 사람들’ 100여 명이 모여 긴급성명을 발표했으며, 문병인 민주당 남동구청장 경선 후보도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이강호, 박인동, 이병래 예비후보가 참여하는 4자 경선을 주장했다.

 

이날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저희 이강호를 지지하는 사람들 일동은 이번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공천에서 배제한 부당함을 호소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우리는 당헌, 당규에 근거한 공직후보자 부적격 기준 어디에도 해 당 되지 않는 사안으로 부당한 결정이 내려진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최근 언론에 발표된 남동구청장 후보적합도 조사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인 가장 경쟁력이 높은 후보인 이강호 구청장을 배제한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고 항변했다.

 

또 이들은 “몇일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역 유력 정치인이 공천심사전부터 현역 구청장을 배제 시키고 그들이 원하는 사람을 후보자로 만들기 위한 구태의연한 공작이 있었다고 한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다시 한번 공정한 재심의를 요구하며 당과 당원들의 화합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후보자 4명 모두가 참여하는 경선을 실시해 주시길 요구한다”며 4자 경선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공정한 경선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남동구를 지킬 수 있는 후보가 선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병인 경선 후보는 긴급성명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정부의 일방독주를 막고, 견제해야 하는 의미를 밝힌 바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필두로 더불어민주당이 인천에서 승리해야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0.74%로 패배한 지난 대선에서 성남시가 패배한 것을 보면, 이번 박빙의 지방선거에서 박남춘 시장을 배출한 남동구는 민주당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전략지역이다”면서 “남동구청장 본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 승리를 위한 원팀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강호 구청장까지 참여하는 4자 경선만이 해답이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이 이강호 현 남동구청장을 경선에 참여시킬지를 두고 여·야 모두 촉각을 세우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강호 구청장의 ‘컷오프’를 내심 반기는 눈치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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