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민숙] 인천시는 18일 김교흥 정무부시장, 이상철 시의회 부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로드맵이 될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제6조에 의거 5년 단위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의 정책방향 및 주요 실행방안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인천발전연구원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제1부 개회식 행사와 기본계획 설명,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설명과 제2부에는 6명의 패널이 참석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동향, 현황 및 여건분석, 비전 및 전략과 교육과 학습, 지원사업, 네트워크와 홍보 등의 실행방안 및 단계별 전략, 지원센터 운영계획, 행정지원 등의 추진체계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6일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위원들의 사전자문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정 보완했다.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참여 정책의 핵심인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여러분을 모시고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인천 마을이 개성과 문화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