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찬] 도박판에서 수표를 훔친 60대 노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6일 함께 도박을 하던 피해자가 다른 사람과 다투는 틈을 이용해 수표를 절취한 혐의로 이(68세)모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11월 29일 저녁 6시 50분경 동구 송림동 한 주택 내에서 함께 도박을 하던 김(69세,남)모씨가 다른 사람과 다투는 틈을 이용해 바닥에 있던 수표 18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