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서울 성북문화재단(이건왕 대표이사)과 협동조합 고개엔마을이 공동운영하는 미아리고개하부공간 미인도에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2021년 동네예술광부展 “버려진 것에 관한 흥미”를 시작으로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동네예술광부”는 일상 속 버려진 쓰레기를 우리 삶의 에너지로 재창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올해 열리는 동네예술광부展의 타이틀은 “광부의 셀렉숍”으로 참여 작가들의 개성과 각자 특색 있는 재료들이 더욱 돋보일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동네예술광부展 포스터
이번 전시에 참여한 7명의 동네예술광부 구민선, 설민기, 이지영, 정광복, 허혜윤, 한재훈, 개구장위들:씽씽(팀) 작가는 버려진 패브릭, 플라스틱, 비닐포장재, 일회용 컵 등 일상에 버려진 쓰레기를 예술작품과 상품으로 재탄생시킨다.
재단 관계자는 “더욱 풍성해진 동네예술광부展 두 번째 전시를 찾아온 이들에게 버려진 것에 관한 흥미를 넘어 버려진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시선의 자극과 생각이 확장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4일 까지 함께 경험 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도슨트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