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학과장 김재형)는 전국지역대학과 동아리연합회까지 참여 하는 문화교양학과의 축제 "전국문화제"행사를 8월 27일(토요일) 14:00부터 28일까지 전남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년만에 축제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교양학과 제19대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광주·전남지역대학이 주관해 진행한다.

전국문화교양학과 이태희 회장은 코로나예방을 위한 방역과 안전을 지키며 제주지역대의 반딧불이의 노래부터 시작해 ►충북지역대의 댄스공연 ►서울지역대의 마당놀이 ►강원지역대의 전통민요 ►광주전남지역대의 마모르파티 ►부산지역대의 차력과 춤 ►울산지역대의 시낭송 ►대구경북지역대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치어리더 공연 ►인천지역대의 미추홀의 꿈 ►전북지역대의 써니 댄스공연 ►경기지역대의 그대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라는 뮤지컬이 공연된다며 문화교양인들의 끼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진행 된다고 했다.

이태희 회장은 전국 문화교양학과 학생들과 동문선배님들에게 드리는 환영사에서 "'천년의 꿈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게 될 남도 땅 나주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먼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김재형 학과장님 이하 교수님들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먼 길, 마다 않고 기꺼이 오늘 전국문화제 행사에 참여해주신 동문·선배님 그리고 지역대 회장님과 함께해주신 학우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저희는 지난 19년의 인문학의 역사 속에서 지혜를 얻었고, 행동하는 양심을 배웠습니다. 또한 이 자리 오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시련도 있었습니다만. 이런 배움들과 함께 교수님 이하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끝내는 우리들의 역사 속에 오늘 2022년 8월은 기억될 것입니다. 막상 이 자리에 여러분과 얼굴 마주하고 보니 뜨거운 열정과 강렬한 기상이 요동칩니다.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걸어 2년의 긴 터널을 벗어나, 못다 한 감동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8월 우리들의 잔치가 더 큰 꿈과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 믿고,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했다.

또 "아무쪼록 이번 전국문화제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는 전국문화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이곳 남도 땅, 천년의 도시 나주를 찾아주신 교수님과 학우 여러분, 동문·선배님들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환영한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한국방통대의 전국문화제는 지역대학의 학우들이 문화와 교양을 배우며 여름 방학을 이용해 문화제 공연을 준비해 출품하는 축제로 지금까지 배운 공부를 바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단합과 열정의 산물이다. 더운여름날 학우들이 흘린 땀이 진한 감동으로 전해지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는 아름다운 축제의 밤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