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 복개 1공영 주차장 확충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만수복개 제1공영주차장 조감도 [사진제공:남동구]
16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월4동과 만수5동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만수 복개 1공영 주차장(만수동 1003번지 일원) 확충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구는 현재 135면인 만수 복개 1공영주차장으로는 인근 주민들의 주차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고 판단, 그동안 중앙정부 및 인천시를 상대로 예산 마련에 힘썼다.
이에 구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54억8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마련한 상태다.
구는 빠른 기간 내에 보완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 등을 거친 후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안전 등을 충분히 확보한 가운데 계획 기간 내에 주차장 공사가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일대 주차난이 완화돼 복개천 주변 상가 활성화 등 지역경제는 물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그동안 만수 복개 1공영주차장 확충과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으나 처음 목적에 벗어나지 않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남동구는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