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0. 31) 참모들과의 저녁 회의에서 신속하고 총력적인 지원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거듭 지시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한책임을 진 정부의 일원으로 엄중한 무게감을 결코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10월 31일 서울시청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사진제공:대통령실] 이날 윤 대통령은 함께 슬퍼하고 위로해야 할 국가 애도의 기간 동안 대통령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면서 지금의 아픔과 충격을 가족의 마음으로 함께 나눠 주시고 있는 언론인 여러분도 널리 양해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