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인천 유나이티드가 팀내 주전 공격수로 지난해 팀에 큰 기여를 한 설기현(35)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인천은 9일 “설기현이 인천과 2년 재계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설기현은 2012년 인천에 입단해 두 시즌간 활약하며 팀의 기둥 역할을 했으며 팀내 고참으로 선수들을 이끌었고, 지난해 26경기에 출전해 4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기여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철저한 몸 관리와 성실한 훈련과 경기자세로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설기현 선수가 앞으로도 인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