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인천유나이티드가 2014년 또 한번의 봉길매직을 노리며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13일 오후 괌으로 출국했다.

인천은 2014시즌 K리그 클래식 상위권 도약과 ACL 진출을 목표로 약 4주 동안 괌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며,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 후 다시 일본으로 떠나 조직력 강화를 위한 2차 훈련에 돌입한다.

김봉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설기현, 이천수, 이석현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지훈련은 체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U-22 대표팀에 선발돼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 참가 중인 문상윤, 김용환은 이번 훈련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