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문화교양학과 동문회 제12대 문영식 회장은 2022년을 코로나이후 새로운 변화의 원년이라며 인류가 전염병이라는 재앙을 이겨내고 다시 찾은 시대라고 말했다.

문영식 12대 동문회장 문 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 인천지역대 문화교양학과 동문회와 재학생들도 지난 2년동안 사회적거리두기로 대면모임이나 수업을 전혀하지 못하고 온라인이나 방송을 통한 수업으로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왔고, 우리 사회 모두가 그러한 트라우마에 빠져 있었다. 다행히도 백신의 개발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국민이 백신접종을 하고 면역력이 향상되면서 2022년은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게 된것이 큰 다행이었다고 했다.

문영식 회장은 2022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면서 경직되고 두려워하는 우리사회의 분위기이지만 소통과 만남을 강조하며 동문회와 재학생들의 가교로 여러가지 행사를 기획했다. 3년만에 처음으로 봄소풍을 주관해 70여명의 동문과 재학생들이 지난봄(4월9일) 충남 서산 개심사와 해미읍성으로 봄 여행을 다녀왔다. 긴잠에서 깨어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그동안의 회포를 풀었다.

지난 5월22일에는 문화교양학과 이정호 명예교수와 함께 인천대공원 수목원을 걸으며 사제의 정을 나누고 플라톤의 자유와 우리들의 자유를 논하며 신록의 오월속에서 문화교양인으로서 문화가 세상을 빠꿀수있다는 사상으로 우리시대의 지식으로 사명감을 일깨워줬다.

무더운여름이 시작되는 7월9일 전국 문화교양학과 동문들과 재학생들은 수안보에서 1박2일간의 어울림마당을 열고 선후배들과 교류하며 교수님의 특강을 듣고 숨겨운 끼와 재능을 펼치며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문영식 회장은 이러한 행사외에도 전국문화제, 체육대회, 가을소풍 그리고 MT까지 진행하면서 그동안 취소되고 보류한 행사를 감염병 예방지침을 지키며 원만하게 잘 진행해 온 것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그길을 보여주고 후배들이 잘 따를수 있는 길을 딲아주는 심정으로 봉사했다. 올 12월말 신임 13대 동문회장에게 회장직을 내려 놓지만 문화교양학과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다면서 돌아보면 다사다난한 한해였지만 문화교양학과 동문들과 재학생이 함께해서 좋았고 힘을 보태줘 같이 즐기고 같이 놀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회장은 문화교양학과 동문회와 재학생 여러분 모두 더 건강하고 행복한 2023년이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했다.